2010/10 썸네일형 리스트형 032. 가끔 연락오는 전우들 학교 생활에 치여서 살고 있습니다. 군대 있을때는 "아 제발 아침에 PT만 안해도 살 수 있을것 같아" 이러고 생활했는데, 학교 생활 하다보니 "아 그냥 아침에 PT 할테니 다시 카투사 하고싶다 ㅠㅠ"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물론 훈련소부터 다시 하라면 -_- 거부하겠습니다. 부대 있을때 시작한 페이스북을 계속 하고 있는데, 가끔씩 페이스북을 통해서 들려오는 전우들의 소식이나, 1:1 대화로 안부를 물어주는 전우들이 참 고맙습니다. 아직 한국에 남아있는 전우들에게 듣는 부대 생활은 이런저런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특히나 훈련 이야기! 제가 더이상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 남얘기는 들을수록 재미있지요. 오늘은 중대에서 소대 선임하사를 맡다가 일등상사 액팅을 했던 중사님이 말을 건네주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