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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도쿄

일본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것

일본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1. 줄서기

한줄서기가 정말 잘 실천되고 있었다.
아무도 말 안해도 자동으로 형성되는 줄.

처음 화장실에 갔는데..
한국에서처럼 그냥 소변기 뒤에 줄을 섰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한걸 느꼈는데, 뒤를 돌아보니
다들 입구쪽에 한줄로 서 있었던것.

ATM에서도 한줄서기, 식당에서도 무작정 들어가지 않고
점원이 안내할때까지 줄서기, 표 끊을때도 줄서기, 버스 탈때도 줄서기.

정말 최고다.

특히나 전철 탈때는 열차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내릴때까지
아무도 타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람이 다 내리기도 전에 먼저 들어가려고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과는 정말 대조적이다.

전철 안에서도 상당히 조용하다.
이는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개입했다.
우리나라 전철에서도 조용할땐 조용하지만 보통은 매우 시끄럽다.

일본 전철에선 늦은 퇴근시간(오후 11시정도)에 소란스러운거 빼고
별로 시끄러움을 느끼지 못했다.

요코하마를 오갈때 탔던 도큐토요코선은 정말 조용했다.



2. 영수증 발급 철저

영수증을 꼬박꼬박 말 안해도
알아서 발급 해준다.

하루를 정리할때, 영수증을 모아놓고
오늘 사용한 돈이 얼마인지 계산하기 편해서 정말 좋았다.

우리나라에선 영수증 발급을 잘 안해주는곳이 대부분이고,
현금 영수증을 발급 해달라고 하면 5%의 돈을 더 받거나
강하게 거부하곤 하는데..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이 두가지는 정말 좋았다.
우리도 금새 이렇게 되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부야 급행을 타고 시부야로 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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