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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가끔 연락오는 전우들 학교 생활에 치여서 살고 있습니다. 군대 있을때는 "아 제발 아침에 PT만 안해도 살 수 있을것 같아" 이러고 생활했는데, 학교 생활 하다보니 "아 그냥 아침에 PT 할테니 다시 카투사 하고싶다 ㅠㅠ"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물론 훈련소부터 다시 하라면 -_- 거부하겠습니다. 부대 있을때 시작한 페이스북을 계속 하고 있는데, 가끔씩 페이스북을 통해서 들려오는 전우들의 소식이나, 1:1 대화로 안부를 물어주는 전우들이 참 고맙습니다. 아직 한국에 남아있는 전우들에게 듣는 부대 생활은 이런저런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특히나 훈련 이야기! 제가 더이상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 남얘기는 들을수록 재미있지요. 오늘은 중대에서 소대 선임하사를 맡다가 일등상사 액팅을 했던 중사님이 말을 건네주더.. 더보기
스마트 폰 피쳐 폰을 쓰다가 남아있는 할부금을 다 털어버리고 스마트 폰으로 갈아 탔습니다. 이건 뭐... 신세계네요. 진작 이런게 있다는걸 알았다면 아마 노트북을 안샀을것 같습니다. 물론 노트북과 스마트폰 각각 장점이 있긴 하지만, 노트북으로 게임이나 이런거 하지 않고 인터넷 서핑 문서작업만 하는 저로는 스마트폰이 노트북이고 노트북이 노트북인 그런 -_-;; HTC에서 제조한 디자이어를 쓰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더보기
031. 뒤 돌아서 가장 생각나는 것 전역하고 뒤 돌아서 군생활을 생각해보면 참 의외의 것들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복학 준비를 하면서 교재도 사고 수업 예습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아, 배럭에서 맘 편하게 누워있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_-;;; 전역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생각나는 것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아침 식사 집에 있으면서 아침을 잘 거르는 편 이었습니다. 덕분에 논산에서 매일 아침밥을 먹는 습관 기를때 정말... 고생했지요. -_-;; 입맛은 없어 죽겠는데 밥은 의무 배식이고 남기면 ㅁ녀엎;마우ㅠ;ㅣㄹ마어ㅠㅎ;ㅣㅏ무쟈ㅐㄷ;ㅏㅣ윻 이런 소리듣고... 논산의 아침 식사는 절대 그립지 않습니다. KTA, 그리고 자대에서 먹은 아침 식사는 정말 좋았습니다. 주된 메뉴로는 삶은계란 2개.. 더보기
전역 했습니다 전역 했습니다. 아오 -_- 지금은 여름 휴가중입니다. 태국! 더보기